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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양수리 북단에 위치한 곰탕 전문 식당입니다. 가게 앞에는 꽤 넓직한 주차 공간이 있어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며 한쪽으로는 큰 룸같은 공간도 있습니다.
주 메뉴는 곰탕을 비롯해서 도가니탕, 육개장, 콩국수 등이 있습니다.
반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등 세가지 김치가 나오는데, 달짝한게 탕이나 콩국수 등과 먹기에 딱 좋습니다.
곰탕은 많은 사람들이 호평하는 곳이기에 육개장과 검은콩국수를 주문해 봤는데 육개장은 크게 특별함은 없지만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국내산 검은콩으로 만든 콩국수는 검은색과 오이의 초록색, 방울토마토의 빨간색이 잘 어우러져 비주얼은 아주 좋습니다. 면은 굵은 면이 아니라 일반 얇은 국수를 사용합니다. 맛은 고소하기는 한데 콩이 거칠게 갈아져서 알갱이가 굵고, 국물은 묽은 편이라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메인 메뉴인 곰탕을 먹어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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