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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뼈 육수의 깔끔 담백 냉라면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의 라멘집을 갔다 왔어요.
2년 전에 냉라면을 먹으러 찾아갔던 곳인데.
생활의 달인에 라멘 달인으로 나온 집입니다.
대부분 2인석 테이블로 된 작은 가게에요.
돼지뼈를 우려낸 국물로 만드는 돈코츠 라멘은
텁텁하고 짜서 저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2년전 이 곳의 냉라면이 깔끔하고 맛있다 해서
오랜 시간 기다려 냉라면을 먹고 왔습니다.
그 맛이 생각나서 이 곳을 다시 찾았어요.
2년전 찾았을 때 찍은 냉라면 사진입니다.
현재 나카노라멘의 냉라면의 사진입니다.
그릇의 모양이 바뀌었고, 오이가 없네요.
면은 전에 보다 모양이 더 꼬불거리네요.
이 곳에서 다른 라면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파와 계란, 닭고기 고명이 올려진 냉라면은
닭발 육수와 가스오부시 등을 사용해
국물이 깔끔 담백하고 개운합니다.
거기에 겨자를 넣어주면 맛이 더 살아납니다.
냉라면의 가격은 7,500원입니다.
물론, 돈코츠라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 추천하지는 않아요.
반찬은 깍뚝썰기를 한 단무지가 전부이고
참치를 넣은 작은 주먹밥이 김과 함께 나옵니다.
주먹밥은 김에 싸서 국물에 살짝 담가 먹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이 작은 주먹밥도 맛있습니다.
오랫만에 찾았지만 냉라면은 역시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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