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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to go/서울 여행

눈오는 날 찾은 조선 태조 신덕왕후비 능인 정릉의 설경

by 고바마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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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정릉
조선 태조 신덕왕후비의 능

눈오는 일요일 아침 신덕왕후 정릉을 찾았어요.

 

정릉

★★★★★ · 고분/왕릉 · 아리랑로19길 116

www.google.com

정릉은 조선 태조의 두 번째 왕비인 강씨 능으로
태종 때 정동에서 정릉동으로 이전되었습니다.


흥천사 옆 산책길로 해서 정릉으로 갑니다.
산책로 주위의 설경도 제법 운치있습니다.


정릉은 관리를 위한 입장료 1,000원을 받는데
성북구민은 입장료를 50% 할인해 줍니다.
다만, 눈이 와서 능 뒤 산은 올라갈 수 없습니다.

입구 앞에는 정릉의 설명과 안내도가 있어요.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선정비도 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들이 길의 눈을 다 쓸었네요.


능상 아래쪽에 제향을 모시는 정자각입니다.
정(丁)자 같다고 정자각(丁字閣)이라 합니다.


정자각 앞 개울 옆으로 산에 올라가는 길입니다.
많은 눈은 아니지만 그래도 운치는 있네요.


안쪽에는
홍살문과 안내판이 보입니다.


홍살문을 지나면 좌측의 향로, 우측의 어로
정자각으로 기역자로 이어져 있네요.


정자각 왼쪽에는 제향 때 음식을 준비하던
작은 수라간이 있어요


정자각 우측에는 능 관리하는 수복방이 있네요.


입구 엽쪽으로는 재관들이 머물며 제사 관련
준비를 하는 정릉 재실이 있습니다.
그 곳에는 태조비 신덕왕후 도서관도 있는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을 하고 있어요


정릉 재실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행랑으로 사용하던 곳을
신덕왕후 도서관으로
사용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휴관중입니다.


행랑에서 위로 올라가면 재실이 나옵니다.


눈 때문에 산에는 못가지만 경치는 좋네요


정문 옆에는 흙먼지를 터는 에어건도 있어요.


눈오는 날 찾았던 정릉의 설경이었습니다.
봄과 가을에도 찾아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눈오는 겨울만의 정취에도 취해 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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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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