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골전통된장. 헤이리마을 맛집, 카페 분위기의 맛있는 된장과 김치찌개 정식

카페 분위기에 메주
건강을 담은 된장

쉼골전통된장은 헤이리예술마을 북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된장 전문 한식당입니다.

쉼골전통된장

이름은 기와집으로 된 오래된 가게 느낌인데,
실제는 마치 카페를 연상케하는 외관입니다.

가게 오픈하는 시간이라 손님도 없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한적한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가게 내부를 깔끔하게 꾸며 놨어요
잔잔한 음악도 있어 정말 카페 같아요.

벽에는 재래된장 효능에 대해서 적어 놨는데,
왠지 된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것네요.

메뉴는 정식 종류와 전골 등의 식사와
전과 두부김치 등 간단한 안주가 있네요
정식에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강된장,
그리고 순두부찌개 정식이 있어요.
참치 김치찌개, 된장지개 정식을 시켰어요

그런데, 장식장에는 감자, 고구마, 호박 등
다양한 것 들을 진열해 두셨네요.

벽에 있는 마크가 이 가게가 파주시 지정
파주장단콩 전문점임을 알려주고 있어요.
된장, 순두부 베이스는 별도 판매도 합니다.

주문한 식사와 반찬들이 나오기 전에
이렇게 식혜 한 잔씩을 먼저 내어 주시네요.

화장실 가다가 천장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손으로 빚은 메주들이 매달려 있었어요.
카페 같은 분위기에 손으로 만든 전통 메주.

가게 뒤쪽에 된장이 담긴 항아리들입니다.

안쪽으로는 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단체석 좌석도 있습니다.
입구에는 소형 메주들이 장식되어 있네요.

이제 정식의 반찬들이 서빙되었습니다.

차려진 음식들의 색깔과 모양이 조화롭네요.

토마토, 올리브 등이 들어간 샐러드도 맛있고
멸치볶음도 달콤 짭잘하니 제 입맛에 딱 맞고
얇게 썰은 깍두기도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연근튀김과 두부의 조합도 멋집니다.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맛보세요
편육은 짭잘한 가지와 먹으니 맛있네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입니다.
텁텁하지않은 깔끔한 된장찌개입니다.

참치와 돼지고기 중 참치 김치찌개로 했어요.
오랫만이라 그런지 김치찌개가 더 맛있네요.

12월 마지막 날 영하 12℃의 추운 날씨였지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쉼골전통된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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