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가 매일 직접 뽑는 생면
국수에 제주를 담았습니다
제주도를 여행 해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보셨을 서귀포 남단의 쇠소깍.
쇠소깍 관광지를 돌아보다가 식사를 하려고 찾은 곳이 제미니국수입니다.
제미니국수는 이름대로 고기국수, 비빔국수, 밀면 등 국수 전문점인데, 제미니가 무슨 뜻인지는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 외에 돔베고기 같은 제주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이 입간판이 보이는 가게 앞에 주차하면 됩니다.
가게는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듯한 깨끗한 검은색 외형의 건물입니다.
건물 외관도 그렇고 내부도 깔끔합니다.
메뉴는 국수 메뉴판의 순서대로 고기국수, 비빔국수, 밀면을 주문했습니다.
제미니국수는 제미니가 매일 직접 뽑는 생면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제미니는 바로 사장님이었습니다.
단품 식사 메뉴외에도 2인, 4인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이른 시간에 들어가서 요렇게 사람들 없는 곳의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기 시작하니까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더군요.
메뉴가 나왔습니다.
첫번째 메뉴는 고기국수입니다.
고기국수는 냄새도 나지 않고 맛도 평균 이상입니다.
두 번째 메뉴는 밀면입니다.
저는 밀면 마니아라 제주도 와서도 이렇게 밀면을 주문하네요.
내가 좋아하는 부산의 국제밀면 만큼은 아니지만 새콤하고 시원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은 비빔국수입니다.
사실, 세 가지 메뉴 중에서는 비빔국수를 제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야채도 양이 많고 새콤한 양념맛에 쫄깃한 국수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국수메뉴라서 반찬들은 깎두기와 김치로 단촐합니다.
그래도 깍두기와 김치도 맛있었습니다.
가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저녁 9시까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주인장의 성함이 김제민
그래서 제미니국수라고 합니다.
전 이 문구가 참 마음에 듭니다.
국수에 제주를 담았습니다.
서귀포의 쇠소깍을 방문했다가 식사하기 위해서 찾은 제미니국수
국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쇠소깍을 방문하신다면 식사장소로 추천할 만 합니다.
제주여행 Google Map List|
by Kevin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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