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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to go/국내 여행

뮤지엄 산(Meseum SAN). 원주 가볼 만한 곳, 자연을 품은 안도 타다오의 건축과 예술

by 고바마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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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SAN
Space, Art, Nature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아늑함¨

뮤지엄 산(Museum SAN)은 원주의 오크밸리 골프장 한가운데 있는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SANSpace, Art, Nature를 의미합니다.

 

뮤지엄 산 · 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 · 미술관

www.google.com


휴가 때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날 들렸던 뮤지엄 산
오크밸리 골프장 중간에 있으며, 건물 전, 건물 앞, 건물 옆에 여러 개의 주차장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처음 찾은 곳은 웰컴센터


웰컴센터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 기본권19,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우리는 기본권만 구매를 하였습니다.
명상관과 제임스터렐관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뮤지엄 산의 안내 지도입니다.
웰컴센터에서 끝의 제임스터렐관까지 도보 이동 시간만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웰컴센터에서 제일 먼저 지나는 곳은 카페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런 작품들도 판매를 하는데 2천만 원이네요


웰컴센터를 나오면 좌측으로 조각공원이 나타나는데 여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잠시 작품들을 감상해 보세요

Washerwoman 빨래하는 여인
L'Homme de Villetaneuse 빌르타뇌즈의 사람

Cascade 폭포 - 에릭 오어

Realization of a Dream 꿈의 실현
Night Wall-Presences 밤의 장막
Untitled 무제


조각공원 건너편으로 플라워가든이 보입니다.
이 벤치가 아주 좋은 포토존이네요


건너편 플라워가든에 있는 이 작품은 크레인을 조각 작업에 사용한 최초의 예술가 마크 디 수베로의 작품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For Gerard Manley Hopkins)입니다.
바람에 의해 상부가 움직이는 커넥팅 아트의 일종으로 새가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180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길을 따라 물의 정원으로 이동합니다.


물의 정원에 도착하면 본관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아치형입구(Archway)가 있습니다.


초록색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Archway의 빨간색이 무척 돋보입니다.


워터가든은 본관 건물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본관은 네 개의 윙(wing) 구조물이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들로 연결되어 대지와 하늘을, 사람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건물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임을 느끼게 합니다.


카페의 야외 테라스도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 참 멋집니다.


페이퍼 갤러리(종이 박물관)입니다.
지금의 종이(Paper)라는 단어의 어원이기도 한 파피루스(Papyrus)의 온실입니다.


창조 갤러리(미술관)에 있는 백남준관입니다.
커뮤니케이션 타워(Communication Tower)


페이퍼 갤러리(종이 박물관)과 창조 갤러리(미술관) 사이의 삼각형으로 형성된 삼각코트입니다.


페이퍼 갤러리(종이 박물관)에서는 종이의 역사와 제지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최초의 연속식 초지기 복사본입니다.


또한, 다양한 종이 공예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창조 갤러리(미술관)에는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We are going to-1(2017)입니다.


미술관을 지나 건물 뒤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벤치에서 남녀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그 뒤쪽으로는 스톤가든의 모습이 보입니다.


스톤가든은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9개의 스톤마운드와 산책길을 따라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작품은 누워있는 인체입니다.
Model for Two-Piece Reclining Figure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 뮤지엄 산(Museum SAN
)은 그동안 잊고 지낸 삶의 여유와 자연과 예술 속에서의 휴식을 선물합니다.
느린 걸음으로 마음을 따라 산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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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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