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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華福春
연남동 최고의 중국음식점
대표님의 성함이 '남복춘'이어서
이름이 중화복춘인 듯 합니다.
연잎으로 싸서 쩌낸 쑤저우식 동파육,
사천 목화솜 깐쇼새우, 산둥자장,
복춘탕면, 복춘초마짬뽕 등
주문한 모든 음식들이 참 맛있엇습니다.
음식들이 맛있기도 하지만
일반 중국음식점들과는 다르게,
비주얼이 고급스럽고, 양도 꽤 많았었습니다.
주방에서 재료를 아낌없이 쓰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손님을 안내하고 주문을 받는
여직원이 참 친절합니다.
그런데, 완전 슬로우 푸드,
조리시간이 꽤 오래 걸려서
인내심이 필요한 곳입니다.
그래서, 주문한 식사가 동시에 못나오기도 합니다.
반지하에 공간이 다소 협소하여
좌석 배치가 밀착된 것이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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