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로 탈바꿈한 왕산교회
메이드림 | Made林
태초의 숲 이야기
오늘 소개할 곳은 5월 초 연휴 중 다녀온
인천 영종도 을왕동에 있는 카페입니다
120년 역사의 왕산교회가 카페로 탈바꿈한
태초의 숲 이야기 메이드림|Made林입니다
내비가 안내하는 진입로가 출구일 수 있으니
진입로 안내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시 오픈 시간 전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는 이미 차량이 꽤 많이 있었고
마당에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메이드림 ·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479번길 42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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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림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들이 조심해야 할 공간입니다
또한, 반려동물 입장과 흡연은 안됩니다
숲의 전당 외관은 교회당 건물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숲의 전당 모습입니다
마당 옆에는 작고 하얀 교회당이 있는데
이게 120년 된 왕산교회라고 합니다.
지금은 헤리티지관으로 명명되어 있네요
에리지티관은 보존된 정원 전시장입니다
앞 마당에는 이렇게 야외 좌석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당 뒤쪽에는 건물이 하나 더 있는데
숲의 별당입니다.
숲의 별당은 전시관으로 사용 중이었습니다
전시 내용은 태초의 인간, 감각의 시작
The Beginning of Senses
이제 카페 숲의 전당으로 들어갑니다
벽에 있는 숲의 전당 1층 안내도입니다.
빛과 어둠으로 이름 지어진 공간 내의
빵 진열대와 오더 카운터입니다
빵 진열대 왼쪽 옆에는 물과 하늘로 통하는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옆으로 이어진 징검다리 끝에는
바닥을 뚫고 하늘로 오르는 나무가 있습니다
물과 하늘을 나무가 이어주는 듯 합니다
물과 하늘의 어두운 공간에는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한 빛이 들어옵니다
바닥과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둠의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요
분위기가 다소 음침하기까지 합니다
정 중앙의 하늘로 오르는 나무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좌석들이 길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나무 주위로 아래 지하층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제 2층 강이 모이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물과 징검다리, 스테인드글라스
안으로 더 들어가면 온통 천정을 뒤덮은
초록 빛깔과 밑에서 올라온 나무가 보입니다
태고의 정원입니다
태고의 정원과 강이 모이는 곳을
가운데 유리막이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나무 바로 옆에 있는 이 둥근 좌석은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해야만
예약이 가능한 6인석 테이블입니다
강이 모이는 곳에는 독특한 모양의
라운드 테이블도 놓여 있습니다
태고의 정원 나무 앞 포토존입니다
넝쿨들이 있어서 정리안된 느낌이지만
스테인드글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태고의 정원 동서 양쪽 코너에는
계단으로 올라가는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3층에는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계단식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하늘과 맞닿은 물의 공간입니다
안쪽 끝에는 14인실 예약석도 있습니다
맞은편의 전기로 빛을 내는 기둥과
옆면은 자연광의 스테인드글라스입니다
계단에 있는 빛의 기둥입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빛과 어둠, 거울 등으로 인해 착시를
일으킬 수 있어 발을 조심해야 합니다
3층에서 내려다 본 2층 태고의 정원입니다
계단을 더 올라 첨탑 쪽으로 가 봤는데
종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첨탑에는 이런 사진기가 놓여 있는데
카드 결제기가 있는 걸 보니
유료로 촬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옥상 바깥으로 나가보니 루프탑에도
좌석들이 놓여 있습니다
햇빛을 가릴 파라솔이 없어서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지하로 내려가 보았는데
지하는 동굴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땅의 생성입니다
하늘을 찌르던 나무의 뿌리가 보이고
그 옆에는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내려다본 나무 주위 구멍입니다
지하 공간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선호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3층에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갑니다
빵 진열대에서 빵을 먼저 고르고
같은 빵인데도 색깔이 다양하네요
빵을 고르고 커피도 주문을 합니다.
빵과 커피 가격이 꽤 비싼 편입니다
3층 계단 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커피나 빵은 맛있네요
공항고속도로 왕복 통행료 13,200원과
비싼 가격에 가성비는 많이 떨어지지만
한 번쯤은 방문해 볼만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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