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버섯집] 버섯 & 버섯, 팔당댐, 팔당호 맛집, 서울근교 맛집

팔당 버섯 맛집
능이버섯

팔당댐을 지나가는 팔당댐구길로 북한강이나 양수리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버섯전문점입니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과 근처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별난버섯집

가게 들어가는 입구 옆에는 황금팽이 버섯부터 능이버섯까지 버섯들의 효능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2015년 남양주 슬로우라이프 전국요리경연대회 남양주 음식맛집대전 대상을 받은 곳이네요.

메뉴들을 보면 능이버섯이 주재료로 들어간 오리, 닭, 오골계 백숙이 있는데, 백숙들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간 게 아니라서 능이버섯을 비롯한 각종 버섯과 소고기가 들어가는 능이버섯 소고기샤브를 주문했습니다.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나오고, 능이버섯이 들어간 육수와 샤브용 소고기가 나옵니다.

이어서, 능이버섯이 들어간 샤브 육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나온 버섯들.... 황금팽이 버섯부터, 눈꼿버섯 등 9가지 정도의 버섯이 나오네요.

그 중에 갑은 바로 이 능이버섯입니다.

황금팽이와 팽이는 개인별로 분배헤서 끓는 육수에 담가서 바로 먹으라고 사장님이 알려 주십니다. 황금팽이는 3초, 팽이는 1초 동안 담갔다가 먹으면 됩니다.

얇게 썰어진 소고기를 육수에 담그되 휘젓지 잘고 살짝 익혀서 먹습니다.

버섯들이 각각의 특유한 향들과 식감이 있어서, 이제는 나이 먹어서 그런가, 고기보다 버섯이 더 맛있습니다. 휴일에 북한강의 카페를 다녀오다 들른 팔당댐 근처의 별난버섯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갑니다.

 

차산리별난버섯집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