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칼국수. 대부도의 맛있는 바지락칼국수

대부도에서 즐기는
바지락 칼국수

 

대부도 북쪽 방아머리해수욕장의 해안에서
조금 내려오다 있는 바지락칼국수집입니다.

유가네 칼국수

주차장에 붙어있는 안내 문구입니다.
조껍데기 막걸리를 무료 제공 한다고 합니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가능한데, 꽤 넓습니다.

가게 안의 좌석들은 의자식과 바닥 좌식이
반 정도로 나뉘어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이 동반시에는 좌식 자리가 좋을 듯 합니다.

주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로 1인분 9천원.
그 외 해물파전, 전병, 만두 등이 있어요.

음식 나오기 전 세팅된 기본 반찬들입니다.
김치가 많이 맵지 않고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김치류 반찬은 셀프로 리필해 드시면 됩니다.
조껍데기 막걸리는 셀프로 무료 제공되는데
운전을 해야 해서 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2인분의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개별 그릇이 아닌 큰 그릇에 함께 나오고
국자로 개인 접시에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 곳의 바지락칼국수는 깐 바지락을 넣고
독특하게 단호박을 썰어서 넣었습니다.
단호박이 들어가서인지 국물의 맛이
더 깊이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바지락 껍질 버리는 것도 참 귀찮은 일인데
그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얼큰하고 매운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도 매운 다대기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대부도의 갯벌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듬뿍 넣은
바지락칼국수는 1994년 시화방조제 준공 이후
대부도의 향토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화방조제, 대부도의 시원한 바다바람 쐬고
맛있는 바지락칼국수 먹고 왔습니다.

유가네 칼국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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