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양수리 두물머리 물레길 산책하며 연잎이 들어간 연핫도그 맛보기

두물머리, 한자로 양수리(兩水里)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

두물머리를 산책하고,
연잎이 들어간 연핫도그를 맛보러 갔습니다.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서 지어진 이름이지요.
주차는 두물머리 입구의 무료주차장이나
교량하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세미원은 8월 17일부터 별도 안내시까지
임시 휴장하고 있네요.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이어주는 배다리도
밖에서 봐야 하네요.

길따라 걷다보면 길 옆에 꽉채워 줄지어 선
연잎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연잎이 필 때 보면 더 장관이겠지요.

오늘은 가볍게 두물머리 물레길 산책을 하고,
연잎이 들어간 연핫도그를 맛보러 갑니다.

연핫도그 만큼이나 유명한 차 광고판이에요
두물머리 연핫도그는 지진, 태풍, 쓰나미 때만 쉰다고 합니다.

두물머리에는 여러 이름의 쉼터가 있어요.
소원쉼터, 물안개쉼터, 갈대쉼터 그리고
느티나무쉼터가 있어요.

두물머리를 상징하는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사람들을 품어주는 훌륭한 쉼터가 되어 줍니다.

연핫도그 매장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QR코드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있네요.

두물머리 연핫도그

연핫도그 반죽에 연잎이 섞여 초록빛이 나요.
가격은 3,000원,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어요.
매운맛의 차이는 바로 쏘세지가 달라요.
연잎향의 반죽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순한맛 핫도그를 사 주세요.
사진속에는 연핫도그 위에 꽃이 핀 것 같네요.

꽃으로 날아든 벌이 카메라에 잡혔어요

두물머리연핫도그 : 네이버

오늘따라 잔잔한 강물이 참 평화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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