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ce to go/경기 여행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인 출렁다리와 운계폭포를 다녀왔어요

by 고바마 2020. 10. 3.
반응형

경기 오악(五岳) 감악산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

감악산 경기 오악(五岳)중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입니다. 감악산 출렁다리2016년 10월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세워졌는데 도로로 인해 잘려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다시 이어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통제되었다 현재 출입 가능합니다.

 

감악산 출렁다리

★★★★☆ · 다리 · 적성면 설마리 48-6

www.google.com


감악산 출렁다리는 두 군데로 올라가는데,
음식점들이 있는 출렁다리 주차장쪽과
제5주차장에서 법륜사 올라가는 쪽입니다.

제5주차장쪽에서 올라가기가 더 수월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5주차장의 사진입니다.


제5주차장에서 길 따라서 내려가다 보면
골짜기 위로 이렇게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법륜사 표시가 나타나면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길 옆의 시냇물 소리와 새소리도 즐겨보세요.


출렁다리는 산 정상이 아닌 중간 쯤에 있어서,
가는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가다가 갈림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갑니다.
그러면 난간대가 있는 산책로가 나와요.
우측은 법륜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좌측 출렁다리로 갑니다.
힐링파크는 반대편쪽의 주차장이에요
우측이 운계폭포니, 나오면서 들러보세요


이정표를 지나면 바로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다리 앞에는 다리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이 다리의 부제(Sub Name)는 영웅의 다리
The Gloucester Heroes Bridge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공격을 막아내며
설마리 지역을 사수하여 서울 진입을 3일간
차단한 영국군 글로스터 부대원들의 공적을
기리고자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제원은 연장150m폭 1.5m
국내 산악 현수교 중에서 가장 긴 보도교량


정초(定礎)를 보니 2016년 10월 완공이네요


출렁다리의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일 이른 시각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건너서 반대편에서 본 출렁다리 모습입니다.


건너편에 이렇게 이정표가 또 있어요


좌측 전망대로 올라보니 둥근달이 떠 있네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출렁다리 모습입니다.


이제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가 보겠습니다


주위의 경관도 한번씩 둘러 봐야지요.


중간쯤에서 보니 경사가 꽤 되는 것 같네요


내려오면서 운계폭포 쪽으로도 가 봤습니다.
가는 길가에 시가 적힌 큰 등이 있었어요

고려 시인 임춘(林椿)의 시 감악산(紺嶽山)
조물소아진호배(造物小兒眞好弄)
박사희작천봉상(博沙戱作千峯象)
자산수미강수주(玆山首尾羌數州)
천외회상여무봉(天外廻翔如舞鳳)

조물주는 어린아이처럼 장난을 좋아하였는지
모래를 모아다가 많은 산봉우리를 만들었네
이 산머리에서 끝까지 몇 고을을 깔고 앉았는데
그 모습 하늘을 뚫고 나는 봉황과 같도다

또, 가다보니 이렇게 백호가 기다리고 있는데.
생뚱맞기는 하지만 나름 포토존이 되었네요.


가는 길 산책로는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막상 폭포에 도달하니 조금 실망했어요
폭포에 물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폭포의 물소리는 들어보세요.


야간에는 라이팅쇼를 한다고 되어 있는데
하절기는 19:30, 동절기는 18:30에 1부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위쪽으로는 전망대도 보입니다.


시간과 체력이 되시는 분들은 법륜사, 전망대도
다녀오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 : 모먼트

감악산 출렁다리

m.blog.naver.com

 

네이버 지도

감악산 출렁다리

map.naver.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