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 카페 할슈타트
커피가 맛있는 호수 뷰 카페
일요일 오전 이른 시간에 월드컵대교와
유료로 서부간선 지하 도로를 타고 내려가
물왕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카페 할슈타트는 물왕저수지 남쪽에 있는
커피가 맛있고 호수 뷰가 멋진 카페입니다.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의 호수 이름입니다.
카페 할슈타트는 단독 건물 카페는 아니고
상가 건물 1층과 2층에 있는 카페입니다.
건물 지하 주차장은 10여 대 주차 가능하나
상가 전체에서 사용하니 여유 있지는 않습니다.
원래 카페 운영 시간은 09:00 ~ 24:00인데
끝나는 시간은 코로나 방역 정책에 따릅니다.
1층은 베이커리 진열대와 주문 카운터가 있고
우측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네요.
다양한 음료들이 있지만 아침을 먹고 왔으니
맛있는 모닝커피를 한잔 해야겠지요
커피는 두 가지 중에서 선택을 합니다.
워시드와 네추럴 원두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샌드위치와 커피의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로 만드네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호수를 향한 넓은 창이 탁 트여 있습니다.
3면이 외부 조망이 가능합니다.
단체로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도 있네요
코너에는 커피 로스팅 하는 곳이 있네요
그 옆 벽면에는 기증한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호수 그림일까요?
카페 할슈타트는 그 해에 수확한 커피를 볶아
2~5일 숙성한 원두를 사용해 맛이 좋다네요.
그 옆에는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는데
호수가 훤히 내다보입니다.
다만, 겨울이라 눈 덮인 얼음호수여서 아쉽네요
봄과 여름, 가을에는 풍경이 멋질 듯합니다.
벽면의 거울을 이용하여 호수를 찍어봤어요
커피를 받아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네추럴은 진하고 쓴맛과 단맛이 균형감있는
묵직한 맛이고,
워시드는 연하고 살짝 신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부드러운 맛입니다.
근래 가봤던 카페들 중에서 커피 맛은 최고네요
다 드신 커피는 1층으로 들고 내려갈 필요 없이
선반에 올려놓으면 됩니다.
얼고 눈 덮인 호수 뷰여서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맛있는 모닝커피를 즐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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