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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Drink/서울 Food

신도세기 종로구청점. 금돼지 숄더랙과 산청흑돼지 오겹살

by 고바마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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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세기 종로구청점
금돼지 숄더랙
산청흑돼지 오겹살

종각역 그랑서울 바로 뒤쪽 강용구 족발이
신도세기 종로구청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신도세기 종로구청점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로 86

★★★★☆ · 한식 고기구이 레스토랑

www.google.com


2층의 모습인데 새단장해서 깔끔합니다
코로나 시국에 룸이 없는게 다소 아쉽습니다
우리는 2층 코너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신도세기의 돼지고기는 금돼지라고 하는데
식감, 육질, 풍미가 좋다는 금돼지 계통은
요크셔 祖母와 버크셔 祖父 사이 다비퀸_G
다비퀸_G 母와 듀록 父 사이가 금돼지입니다


메뉴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심 메뉴에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메뉴는
낙곱새 전골, 매운 갈비찜 정식, 부대 전골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1인별로 주문 가능한 메뉴는
차돌청된장 비빔밥, 오징어 제육 비빔밥,
차돌 된장찌개, 금돼지 김치찌개,
뼈없는 감자탕, 냉면
다양한 종류의 점심 메뉴가 있습니다.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금돼지 숄더랙
Golden Pork Shoulder Rack

돼지 1마리에서 1대만 나오는 희소 부위로
168시간 에이징하여 감칠맛을 자랑한답니다
1인분 180g이 17,000원이라고 되어 있어서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1대가 2인분이며 360g 34,000원입니다.
물론 뼈 무게가 포함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많이 시키지도 못합니다.
테이블당 1대로 한정 판매를 합니다.


금돼지 진삼겹살150g에 17,000원으로
다른 삼겹살 집에 비해 다소 비싼 편입니다
꽃목살등심덧살 등의 금돼지 메뉴들도
비슷한 가격입니다.


직원 추천 두번 째 메뉴는 산청흑돼지 오겹살,
산청흑돼지는 국내에서 방목하여 사육해서
육질이 찰지고, 지방의 풍미가 좋다고 합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흑돈 철판 볶음밥,
제철 된장전골, 제주생햄 샐러드 등이 있고


명란계란찜금돼지 김치전골이 있습니다.
멜조림을 별도 판매하는 건 처음 보네요
후식냉면비빔국수, 잔치국수도 있습니다.


수제맥주도 수다 스폰서, 이태원 프리덤 등
몇가지 종류를 판매 하고 있습니다


샴페인과 와인도 판매를 합니다.


돼지고기 구이집에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위스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원산지 표기인데 이 식당의 주 식재료인
돼지고기는 모두 국내산 한돈이네요


​테이블에 반찬들이 세팅됩니다.
배추김치와 콘샐러드, 상추무침 등 입니다


이 육각형의 판에는 소금과 소스를 올립니다.
도너츠 모양의 히말라야핑크솔트
전동 그라인더로 즉석에서 갈아 놓습니다


소금통을 바닥에 대고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도너츠 모양으로 소금을 갈아 줍니다.


홀그레인머스타드와 생와사비, 그리고 버섯
세가지 소스를 판 위에 적당히 덜어 놓습니다.


돼지고기 먹을 때, 필수인 명이나물무쌈,


그리고 동치미도 떠 먹을 수 있도록 나옵니다


마침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작은 박스에
소주와 테라 총 4병을 마시면 선물을 줍니다.


선물은 바로 모닝 케어입니다.


여기는 독특하게 테이블별로 POS기가 있어서
터치 스크린으로 직접 메뉴 주문을 합니다.


점심 메뉴들도 있고


고기 메뉴들도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주문한 건 금돼지 숄더랙
테이블당 2인분인 1대 한정 주문입니다.


금돼지 숄더랙을 굽던 중에 직원이 추천한
산청흑돼지 오겹살도 추가로 구웠습니다.


우선 히말라야핑크솔트에 찍어 맛을 보는데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환상의 조합은 명이나물에 생와사비와
홀호그레인머스타드를 올려서 같이 먹으면
느끼함 없이 홀그레인의 식감과 생와사비의
톡쏘는 맛이 고기의 부드러움과 어울립니다


진삼겹살꽃목살도 추가로 주문을 했습니다


등심덧살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등심덧살도 버섯과 생와사비, 홀그레인을
살짝 올려서 먹으니 아주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돼지 껍데기입니다.
그런데 돼지 껍데기는 냄새가 많이 났었는데
정말로 돼지껍데기를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지 않는 메뉴입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서, 1층 계산대에서 보니
계산대 뒤에 각종 술병이 진열되어 있네요.


그랑서울 뒤에 오픈한 신도세기 종로구청점,
가게가 깔끔해서 좋고, 2층까지 있어서
좌석이 많지만, 룸이 없어서 다소 아쉽습니다.
고기가 맛은 있지만 그리 특별한 편은 아닌데
그런 것에 비해서는 가격이 꽤 비싼 편이어서
자주 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금돼지 숄더랙을 강조하면서
한정 판매하는 정책도 맞는 것 같지는 않고,
직원들의 친절도 다소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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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세기 종로구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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