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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앤몰트 탭룸
Hand & Malt Taproom
서울 경찰청 뒤쪽 골목에 들어가면
작은 한옥 술집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수제맥주집으로 제법 알려진
핸드앤몰트 탭룸을 찾았습니다
대문은 마치 공장문 같은 느낌입니다
새로운 생각, 맥주가 되다
Born to Create. Hand & Malt
작은 중정이 있는 한옥을 개조해서
한옥의 운치가 있는 백주집입니다
가게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핸드앤몰트 탭룸의 메뉴입니다
생각보다 꽤 다양한 수제맥주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맥주를 한꺼번에 맛보기 위해서
샘플러 비기너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안주 중에서 타코 칠리 순살치킨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타르타르, 사워크림, 아이올리, 순살치킨
소스를 추가할 때, 1,000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샘플러 비기너입니다.
상상 페일에일 (ABV 5.1%, IBU 15)
벨지안 WIT (ABV 5.0%, IBU 9)
슬로우IPA (ABV 4.6%, IBU 40)
모카 STOUT (ABV 5.0%, IBU 28)
저는 상상 페일에일이 잘 맞는 것 같네요
타코 칠리 순살치킨입니다
나쵸외 피클 그리고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치킨은 향신료의 풍미를 잘 살리고
매콤한 칠리소스와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다만 닭고기는 브라질산이고
순살인데도 닭껍질이 같이 튀겨져 있고,
닭살이 비쩍 마른 듯 살이 별로 없었습니다
게다가 소스 추가를 1,000원을 받는 것은
다소 불합리해 보였습니다.
내자동 골목의 한옥 수제맥주집
핸드앤몰트 탭룸
분위기나 맥주맛은 괜찮은 편이지만
다소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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