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수 전망과
국내 최장의 보도교량
2018년 3월 29일에 개장한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인공 저수지인 마장호수는 호수 주위를 산책로로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이 되었습니다. 그 마장호수를 남북으로 가로 지르는 출렁다리는 국내 최대 길이의 보도교량입니다.
호수 주위에는 주차장들이 9개 정도 있는데, 차를 세우는 위치에 따라서 호수 진입로가 다릅니다.
그런데, 일찍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주차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마장호수 주차장 지도보기 - 클릭 ▼
제2, 제3 주차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무료 주차장이고, 호수 서쪽 하늘계단쪽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에 유료 대형주차장이 있는데, 소형자 기준으로 2,000원 졍액이므로, 번잡한 무료 주차장보다는 오히려 나을 수 있습니다.
호수 서쪽의 하늘계단길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바로 포토존이 나타납니다.
제방을 오르면 저 멀리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제방 양쪽 어느 방향으로도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는데,
산책로를 따라 호수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호수에는 팔뚝만한 잉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호수 주위 산책로를 따라 걸어봅니다.
호수 북단 중간쯤에 다다르니 출렁다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호수 북쪽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모습입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길이가 220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보도교량입니다.
출렁다리 이용시간은 오후 6시까지입니다.
출렁다리가 나오도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보도폭이 1.5m로 넓지 않아서 사람들이 통행할 때는 생각보다 좌우로 많이 흔들리는 편입니다.
조금 내려가다보면 바닥으로 호수가 보이도록 가운데는 그레이팅으로 되어 있고,
일부 구간은 유리로만 되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남쪽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입니다.
남쪽 산책로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의 모습입니다.
호수의 서남쪽 부위에는 수상자전거, 카누, 카약 등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중간에는 이렇게 포토존들이 있어요.
이렇게 물안개를 뿌려주는 예쁜 길도 있습니다.
중간에는 분수도 있고 물레방아도 있어요.
청둥오리들도 살고 있어요.
이렇게 호수를 반바퀴 정도 돌았네요.
출렁다리를 건너면 전망대 근처에 레드브릿지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데
이 곳의 사진은 별도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출렁다리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고, 주차하기가 쉽지 않으니 가능한 일찍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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