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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Drink/서울 Food

희래식당 대학로점. 가성비 좋은 마라탕

by 고바마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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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라생활
희래식당 대학로점

희래식당(喜來食堂)은 대학로의 골목에 있는 마라탕 전문점입니다. 대학로이기도 하거니와 젊은 감성의 하얀색 깔끔한 외관과 인테리어 때문인지 젊은 10대나 20대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희래식당 대학로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2가 대명길 36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1층과 2층에 좌석이 있으니 좌석을 먼저 잡아 놓고 주문을 하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벽에 붙어 있는 마라상궈가 사진을 보니 군침이 도네요. 배가 많이 고팠어요


메인 메뉴 판과 그 아래 식재료 들이 종류별로 담겨져 있네요. 그냥 앉아서 주문하는 마라탕집만 가봤지 이렇게 먹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좀 당황했습니다. 여러 식당들에서 느낀 아쉬운 점 중 하나는 처음 찾는 손님을 위한 친절한 안내문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표 메뉴는 마라탕마라상궈, 그리고 꿔바로우크림새우입니다. 마라상궈는 마라탕과 는 다르게 국물이 아닌 볶음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이니까 그냥 마라탕을 선택했습니다.


마라탕에 넣을 식재료들을 스테인레스 바구니에 집게로 담은 후에, 카운터에 주면 계산을 해 줍니다.
필요한 음료수들도 챙겨서 계산하면 됩니다.


계산을 할 때 소고기양고기추가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소고기 200g을 추가했습니다. 이 때, 매운 맛의 강도 선택도 합니다. 매운 맛 강도는 오리지널(백탕)순한맛보통맛매운맛아주 매운맛 다섯 가지인데 보통맛이 신라면 정도라고 되어 있는데, 처음이니 보통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받은 번호표를 가지고 자리잡은 테이블에 올려 놓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는 각종 소스들이 있는데, 취향껏 담아 가면 됩니다. 저는 단무지와 매운 맛을 중화시켜줄 땅콩 소스를 담아서 올라갔습니다.


이제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소고기는 차돌박이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게 2만원 정도 나왔어요. 물론 음료는 별도 주문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일단 비주얼은 아주 맛나 보이쥬?


작은 그릇이나 국자등은 셀프로 별도로 가져다가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매운 정도가 보통맛이 신라면 정도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 먹을 때는 그리 매운 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먹고 나면 은근히 뱃속(?)에서 매운 걸 느끼는 듯 합니다. 맛은 무난한 편입니다.


2만원 정도의 가격에 두명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으니 가성비는 아주 좋습니다. 다만 한국어가 서투른 종업원의 응대나 서비스는 다소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희래식당

서울 종로구 대명길 36

map.kakao.com

 

희래식당 : 네이버

리뷰 204 · 혜화 대학로 cgv근처 깨끗한 마라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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