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벚꽃길 산책
갈대밭, 메타세콰이어길당정뜰(팔당팔화수변공원)
오랫만에 만나는 지인 형님과 식사 전에 당정뜰(팔당팔화수변공원) 산책을 했습니다.
당정뜰(팔당팔화수변공원)은 미사리 조정경기장인 미사경정공원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사경정공원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했습니다. 산책을 시작하자마자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
미사경정공원 주차장에서 수변공원쪽으로 계단을 오르자마자 당정뜰(팔당팔화수변공원)의 벚꽃 풍경이 장관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동쪽으로는 유니온파크의 전망대인 유니온타워가 보입니다.
수변공원 안, 호수의 모습입니다.
개울 주위도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도로쪽 아파트단지 쪽의 산책로에도 벚꽃나무의 터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비가 와서 떨어진 벚꽃잎들이 마치 눈이 온 것 같은 풍경입니다.
개울 옆으로 만들어진 수변공원 산책로에도 벚꽃이 가득하고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산책을 합니다.
벚꽃길 안쪽 수변공원에는 갈대밭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책길 옆으로는 자전거 도로도 있습니다.
오랫만에 흙을 밟으면 산책을 합니다.
신발이 좀 젖기는 했지만 비오는 날의 산책도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수변공원의 중앙에는 이렇게 호수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비가 와서 벤치에서 감상할 기회는 없었네요.
이제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벚꽃눈이 쌓인 우산을 쓴 사람들이 비오는 날의 정취를 즐깁니다.
뒤돌아서 사람들이 없는 메타세콰이어길을 찍어 봤습니다. 맑은 날에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시작점에는 이렇게 지하세계에 있는 조선시대를 트릭아트로 그려 놨네요.
비오는 날 찾았던 당정뜰(팔당팔화수변공원) 산책길이 마음을 안정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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