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프리베.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장암역 근처 서울승마공원의 은행나무와 넓은 잔디가 멋진 카페&레스토랑

Parc Prive - 파크프리베

서울승마공원

7호선 장암역 근처 서울승마클럽 내에 있는
이탈리안 카페&레스토랑입니다.

주말 오픈 시간 전에 도착해서 몰랐었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보니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다행이 사람들이 오기 전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블로그에 많은 사진과 후기를 작성하신 분들은
대부분 평일에 다녀가셨다고 하네요.

파크프리베

들어가는 길목의 우뚝 솟은 큰 은행나무.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무려 440년이 넘은
보호수인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건 나중에 나올 때 다시 찍은 사진입니다.

은행나무 옆으로 넓게 펼쳐진 잔디밭은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하네요.

잔디밭 여러 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이 곳에서 커피를 마시면 될 것 같네요

건물옆에서 숲으로 돌아가는 산책로가 있는데
단풍이 물들면 더 멋지겠네요.

파크프리베 카페&레스토랑 건물입니다.
태양을 감춘 하얀색의 모던한 건물입니다.
1층은 카페, 2층은 이태리 레스토랑이에요.

3층은 외부로도 올라갈 수 있는 루프탑입니다.

식당 오픈 시간 전이라 산책길로 가 봅니다.

숲에 이르면 이렇게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요.
오전이라 공기가 더 상쾌하네요

숲속에서 바라보는 잔디밭이 참 멋지지요?

반려동물은 같이 동반이 안되지만
아이들과 오면 뛰어놀기는 좋은 곳입니다.

카페는 10시, 레스토랑은 11시부터입니다.
오픈 전에 찍은 2층 레스토랑 사진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서 루프탑으로 가 봅니다.

탁트인 시야에 가슴이 뻥 뚤리는 같네요

어느새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차고 있네요.

루프탑에는 이런 프라이빗 파티룸이 있는데
특별한 모임의 대관장소로 이용합니다.
단,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합니다.

11시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식사하러 갑니다.

식전빵인데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것 같아요.
그런데 빵이 엄청 부드러웠어요.

제가 시킨 해산물 토마토 스튜 파스타입니다.
조개, 오징어 게 등이 들어 있고 살짝 매콤해요.
주문한 것 중에서 제일 괜찮은 것 같았어요

무난한 맛의 수란 까르보나라 크림 파스타
익숙한 맛이지만 저는 맛있고 괜찮았어요

와! 이건 이름에 등심이 들어가서 시킨건데
한우 등심 포르치니 버섯... 그냥 느끼해요.
등심은 쬐끔 들었고, 뭔 맛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삭한 로메인에 시저 드레싱과
그라나파나노치즈로 맛을 낸 시저 샐러드.

꽈뜨로 포르마지오 피자
이태리에서 먹은 것과는 비주얼이 좀 다르네요
고르곤졸라, 필라델피아크림, 모짜렐라,
그리고 슈레드 치즈 네가지가 토핑된 피자에요

레스토랑은 대체로 음식 가격이 비싼편이고
맛은 가격만큼은 아니지만 그냥 먹을만 합니다.
음식보다도 자연을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레스토랑도 커피 메뉴는 있지만 식사 후에
1층 카페로 내려 갔습니다.
음료를 들고 나가느라고 사진을 못 찍었네요.

카페 1층에서도 역시 밖의 광경은 멋있어요.
그러나 역시 창가에는 자리가 없네요.

그래서, 테이크아웃해서 야외 자리로 갑니다.
신선한 공기와 함께 마시는 커피가 더 좋아요

오후가 되어도 차들은 계속 들어오고 있어요.
저 우측의 갈색 건물은 승마클럽 건물입니다.

이른 시간에 와서 다행이지, 사람들이 꽤 많은데
평일에 오면 여유있고 좋다고는 합니다.

신선한 공기 마시고,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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