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0
본연의 디자인을 살리다
스마트폰의 케이스는 폰을 보호하는 것이 첫번째 목적입니다.
그런데 저는 스마트폰을 13년 정도 사용하고 매년 폰을 교체하는데 폰을 떨어뜨린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호 기능은 최소로 하고 폰 본연의 디자인을 살리는 케이스를 선호합니다.
아이폰 사용자들 중에는 폰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디자인 살리려고 쌩폰 들고 다니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쌩폰은 좀 불안하니 자연스럽게 슬림한 케이스를 찾게 된 것이지요.
또한, 갤럭시S20의 클라우드 블루 색상의 멋을 살리자면 색상은 당연히 투명 케이스가 좋겠지요.
2개월 이상이 지났지만 기본으로 제공된 케이스와 제가 선택했던 두 가지 케이스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20 기본 케이스
기본으로 제공된 케이스는 투명 색상에 살짝 두께감이 있습니다.
카메라 부위는 카메라 보호를 위한 고저차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상단 부분에는 케이스 끝단 중간 부분이 전체 길이의 반정도살짝 위로 커팅되어 있는데
카메라 간섭이나, 상단 알림창 드래그 시 간섭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단 부분을 보면 화면 액정 보호를 위해 케이스 끝단이 살짝 높게 제작되었습니다.
버튼 부분도 보호를 위해 키캡이 되어 있습니다.
기본 제공 케이스도 나름 괜찮은 편이나, 저에게는 다소 두껍게 느껴져서, 다른 케이스를 선택했습니다.
나하로 갤럭시S20 리얼슬림 케이스
나하로(Naharo) 리얼 슬림 케이스는 0.7mm 두께로 기본 제공 케이스와 비슷한 두께입니다.
재질은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써모플래스틱 폴리우레탄)이고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재질입니다.
그러나 한달 정도 사용해본 결과 황반 현상이 발생되어 색이 약간 누렇게 변합니다.
케이스 내부는 나노도트 처리되어 유막현상을 방지해 줍니다.
색상은 클리어, 블루퍼플, 핑크옐로우, 화이트블루, 화이트핑크, 화이트민트, 화이트퍼플 등 다양한 색깔의 투명 케이스가 있습니다. 사진은 화이트 민트 색상입니다.
나하로 케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사이드에 논슬립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미끄럽지 않고 그립감이 좋습니다.
왼쪽 하단부에는 스트랩을 끼우는 홀이 있어서 핑거 스트랩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측면의 버튼 부위는 리얼 키캡이 되어 있고 카메라 카툭튀를 위한 고저차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4방향의 코너 부분은 사이드 에어백 디자인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갤럭시 S20을 장착한 나하로(Naharo) 리얼 슬림 케이스 사진입니다.
제로스킨 시그니처6 갤럭시S20 투명케이스
제로 스킨 (Zero Skin) 시그니터6 투명 케이스의 포장을 뜯기 전에 사진 찍는 걸 깜박해서, 할 수 없이 포장 뜯은 이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로스킨 시그니처6 케이스는 0.5mm의 두께에 갤럭시S20 케이스 기준 4g의 무게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색상은 완전히 투명한 색상이 아니라 살짝 불투명합니다.
PC(Polycarbonate: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에 UV코팅이 되어 있어서 변색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유광특수코팅이라 지문은 쉽게 지워지나 생활 스크래치는 생길 수 있습니다.
카툭튀 카메라 렌즈 보호를 위한 고저차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충전홀, 스피커, 마이크 등 홍 들이 케이스 홀과 잘 일치합니다.
사이드의 버튼 키는 리얼키캡이 아니라 버튼 부위를 커팅한 디자인입니다.
저는 이런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데, 리얼키캡 보다는 버튼 누르기가 다소 불편할 수는 있지만, 버튼이 걸리적 거리지 않고 훨씬 깔끔하고 예쁩니다.
그립감과 본연이 디자인, 생폰 느낌을 가장 잘 살린 케이스입니다.
나하로 케이스를 한달 정도 사용하다가 변색이 생겨서, 지금은 제로스킨 시그니처6 케이스를 사용합니다.
제로스킨 시그니쳐6 케이스는 가장 슬림하고, 변색도 되지 않아서 제 선호도에 가장 맞는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현재 사용중인 케이스는 제로스킨 시그니쳐6 슬림 케이스입니다.
제로스킨 시그니처7 클리어 케이스도 있지만 하드케이스라 같이 비교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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